[로이슈 전용모 기자]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정필현)는 17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에서 ‘함께 걷는 꽃길, 우리는 꽃가족’을 주제로 위탁가정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위탁부모와 위탁아동 및 가정위탁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가족기능강화 미술치료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회장 김시민)가 숙박과 식사 일체를 지원했다.

협회는 2012년부터 위탁가정을 위해 해마다 회원콘도를 지정, 위탁가정에게 1박 2일 동안의 숙식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정필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사랑을 마음껏 주고 느끼며 건강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