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김 정책위의장은 “(개정안에 따르면) 아동은 진료비 5%만 내면 되고, 틀니 시술도 50%에서 30%로 줄어들며, 연간 의료비 본인 부담액이 낮아진다”며 “국민건강보험법 개정 및 의료재정법 개정과 함께 부족한 간호인력 수급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전날 정부가 노동, 의료계와 함께 노사정 공동선언을 한 것에 대해 “민주당도 보건의료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국민의 의료접근권 향상 등을 이행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한중수교 25주년에 대해 “지난해 주한미군의 사드배치 결정 이후 양국관계의 해법을 쉽게 찾지 못하고 25주년 행사도 조촐하게 치러지게 됐다”며 “슬기롭게 지금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발전관계로 나아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