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올해도 7월까지 264명이 성매매 목적으로 인신매매를 저질러 사건접수됐다.
2469명 가운데 구속 413명, 불구속 345명, 구약식 7명으로 765명이 기소처분을 받았다.
불기소 및 기타처분을 받은 인ㅇ원은 1590명으로 집계됐다.
기소처분을 받아 처벌받은 인원은 전체의 32.5%에 불과해 대처가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윤상직 의원은 "성매매를 목적으로한 인신매매범이 63.2%나 증가했지만, 정작 기소처분을 받아 처벌받은 인원은 32.5%에 불과해 검찰이 과연 제대로 수사를 하고 있는지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었다.
또한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 아동, 정신지체장애인 등의 사회적약자인 만큼, 재발방지를 위해 인신매매 사건에 대한 엄정하고 적극적인 수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