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제정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태평양공익인권상은 매년 12월 공익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인권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 혹은 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탈북민취업지원센터(2007년 설립)’는 지난 10년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취업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정착 및 생활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1천여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취업 및 정착지원을 제공해 400여명을 취업에 성공시키는 성과는 거두는 등 탈북민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그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탈북민들의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