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3기 전문병원 지정은 지난 2기(‘15~’17)에 비교해 2곳이 줄었는데, 이에 대해 복지부는 “의료질평가 확대, 의료기관 인증기준 강화 등 지정 평가기준을 강화시켰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어떻게 다를까?
보건복지부를 통해 ‘전문병원’에 선정되면 공식적으로‘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반면 선정되지 않은 병원에서는‘전문병원’이라는 표현을 임의로 쓸 수 없다.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병원 선택에 있어 유용한 기준이 되는 셈이다. 또한 대형병원에 가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은 절약할 수 있고, 질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선택하는 폭이 넓어졌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29일 3기 관절전문병원 자격을 획득한 바른세상병원에 따르면 척추•관절전문병원으로 대표 척추•관절 병원으로 2004년개원한이래누적된환자수만해도 170만명을훌쩍넘어섰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7개의 수술실, 121개 병상, 재활치료클리닉과 MRI 3대등 대학병원급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고 20명이 넘는 의료진들이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전체 121병상 모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운영하고 있어 환자들은 보호자 없이도 24시간 전문 간호팀에 의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입원생활을 할 수 있다.
또한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재활치료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어 진료에서 수술, 재활에 이르기까지 전문인력의 집중관리가 가능한 최적의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