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공익활동 참여 변호사 300명 목전

기사입력:2018-01-23 15:41:28
[로이슈 김주현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 변호사 김성진)이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소속 국내변호사 300명 돌파를 눈 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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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평양이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과 함께 발간한 <2017 태평양-동천 공익활동보고서(LSR Report)>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태평양 국내변호사 414명 중 70.53%인 292명이 공익활동(프로보노, Pro Bono)에 참여했고, 공익활동에 참여한 1인당 평균 공익활동 시간은 40.63시간으로 서울지방변호사회 1인당 공익활동 의무시간(20시간)의 2배가 넘는 공익활동을 수행했다.

이 공익활동 시간을 현금으로 환산할 경우 약 65억 1천만원의 가치가 있다. 이 수치는 공익활동으로 인정되는 현금기부나 소속 외국변호사의 활동, 재단법인 동천에 소속된 5명의 공익전담 변호사의 활동 등을 제외한 것으로 실제 공익활동에 직접 참여한 태평양 국내변호사들의 순수활동시간이다.

이번 공익활동보고서에는 예년과 같이 태평양과 동천이 1년간 수행한 다양한 공익활동들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으며, 태평양 국내변호사들의 공익활동 참여율과 활동량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태평양 공익활동 지표’가 수록되어 있다. 올해에는 특히 ‘소방공무원을 위한 공익소송 승소’, ‘난민 어린이의 장애인 등록 거부처분 취소소송 승소’, ‘2층 광역버스 휠체어 전용공간 확보를 위한 공익소송 승소’, ‘NPO를 지원하는 법률지원단 임명과 시니어 변호사에 대한 공익활동 지원’ 등 태평양과 동천이 지난 해 수행한 여러 공익활동 중 의미가 크다고 판단하는 주요 활동을 정리한 ‘BKL 하이라이트’도 수록했다.

그 외에도 이번 <2017 태평양-동천 공익활동보고서>에는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와 동천이 함께 수행한 난민, 이주외국인, 사회적경제, 장애인, 북한/탈북민, 여성/청소년, 복지 등 7개 영역의 공익법률지원 활동과 작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NPO법센터의 여러 활동, 공익법총서 3권 이주민법연구 발간, 태평양공익인권상 시상, 예비법조인을 위한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사업, 공익단체를 위한 경제적 지원 등의 사회공헌 사업, 태평양 구성원들과 함께 수행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점심시간 배식봉사,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및 배식봉사, 공익인권영화상영회, 자선음악회, 봉사동아리 다솜나무의 활동 등도 수록되어 있다.

재단법인 동천의 차한성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평양과 동천 스스로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미흡했던 점을 반성해 봄으로써 향후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한 해 동안의 활동결과를 정리해보았다”며 “이 보고서가 앞으로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로펌 및 변호사들에게 작은 보탬이나마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올해도 태평양과 동천은 공익과 인권활동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꿈꾸며, 법률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