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성모병원)
이미지 확대보기하지만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일부에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매뉴얼 제작이나 교육 미실시 등의 우려와 함께 혼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날 교육은 김대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가정의학과)이 강사로 나서 병원 교직원들의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원활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이날 ▲연명의료결정법의 주요 내용 ▲주요 용어 ▲법 제정 이후 말기 돌봄 방향 ▲연명의료계획서 작성방법 ▲이행 과정 등 법에 대한 이해와 실제 의료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김대균 인천성모병원 교수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일부 의료현장에서 겪고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이 전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