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biz] “한 문장으로 차별화 이뤄내라” 외식업계의 슬로건 마케팅

브랜드 철학을 함축적으로 담은 슬로건으로 어필 기사입력:2018-03-01 01:36:43
(사진=피자알볼로)

(사진=피자알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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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임한희 기자] 슬로건은 기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짧은 문장에 담아내는 것으로 기업이 지향하는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한 번에 각인시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28일 외식업계 관계자는 "강렬한 메시지가 담긴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운 슬로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100년 이상 가는 브랜드라는 기업 목표에 한층 더 다가가기 위해 “피자는 이렇게 만들어야 합니다”로 브랜드 슬로건을 새롭게 변경했다.

피자에 대한 피자알볼로의 철학을 담고 있는 새 슬로건은 도우에 집중하고, 기본에 집착하며, 사람을 생각하는 피자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새롭게 바뀐 슬로건을 통해 피자알볼로는 진심이 담긴 건강한 수제 피자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차별화를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식 전문 기업 ㈜디딤의 생선조림 전문 브랜드 ‘고래식당’은 ‘맛있는 한끼’라는 직관적인 슬로건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고래식당의 슬로건은 맛에 대한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함축적인 문장으로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정성스런 한끼를 먹을 수 있는 브랜드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실제 고래식당에서는 밥도둑이라 불릴 정도로 호응이 좋은 빨갛고 자작한 양념의 생선조림과 갓 지은 가마솥 밥, 정갈한 밑반찬으로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하남에프앤비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은 “비교하라! 대적할 상대가 없다”라는 강렬한 슬로건으로 유명하다.

하남돼지집의 슬로건은 꼼꼼한 체크와 테스트를 거쳐 가장 뛰어난 최상급의 한돈만을 가져와 500도의 고온에서 초벌해 뛰어난 돈육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과 고기를 알맞게 구워주는 특별한 서비스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을 자신감 있게 표현했다.

하남돼지집은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 동종업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슬로건은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점차자리잡고 있다”며 “브랜드 슬로건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어 많은 업체들이 슬로건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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