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그랜드힐튼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원태 한국맥도날드 마케팅 상무(오른쪽)가 심사위원장인 한승문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장(왼쪽)으로부터 수상을 하고 있다. (사진=맥도날드)
이미지 확대보기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지난 한 해 동안 각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우수 제품•서비스•기관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대회다.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 등의 항목을 엄정하게 심사하여 최상위 평가를 받은 기업이 선정된다.
맥도날드는 프리미엄 메뉴, 쾌적한 매장 환경, 강화된 디지털 경험 및 서비스 등 모든 접점에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매장’의 도입 및 확장으로 버거 업계의 혁신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88년 첫 국내 매장을 열어 올해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은 맥도날드는 그 동안 맥드라이브, 맥딜리버리, 미래형 매장 등 혁신적인 플랫폼을 도입하며 버거 업계를 선도해 왔다.
또한 맥도날드는 글로벌 60년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를 지난해 전국 론칭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로 인해 수제버거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점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그니처 버거는 2015년 8월 첫 출시 이후 월 평균 20% 이상 판매 성장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이에 힘입어 전국 매장으로 확대 론칭됐다.
시그니처 버거는 130g의 두툼한 쇠고기 패티와 브리오슈 번, 히코리 스모크 베이컨 등 기존 버거 체인에서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골든 에그 치즈버거’와 ‘그릴드 머쉬룸 버거’ 2종이 현재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하여 1만 개 한정으로 출시한 ‘평창 한우 시그니처버거’가 전국 매장에서 평균 30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1988년 한국 진출 이후 30년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기업 운영 및 메뉴 개발에 힘써온 맥도날드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