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주경투시도.(사진=두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기존 수도권 베드타운의 역할을 하는 신도시와 달리 업무·상업·산업 기능이 집중된 곳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경제신도시가 위치한 분당선 구성역에는 오는 2021년까지 GTX(용인역)가 개통될 예정으로 이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 중심에 있는 삼성역(2호선)까지 15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광교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개발에 가려져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소외됐던 용인시 주택시장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경제신도시와 마주한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와 마북∙역북지구 등은 신도시 배후 주거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들 지역은 광교와 동탄2 등에 비해 아파트값은 저렴한 반면 택지지구로 지어져 정주여건은 뛰어나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용인시 동백지구의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1224만원, 마북동은 1105만원 수준이다. 반면 북동탄으로 불리는 동탄2신도시인 화성시 영천동은 1729만원선, 광교신도시가 있는 수원시 이의동은 2204만원선으로 용인시 동남권 지역보다 아파트값이 비싸다.
이처럼 대형 개발호재가 기대되는 용인시 동남권 지역은 공급물량도 적어 분양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높을 전망이다.
두산건설은 5월 용인경제신도시와 인접해 있는 기흥구 동백동에서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인접해 있고 향후 개통되는 GTX 용인역(예정) 환승을 통해 강남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주변으로 이마트 동백점, 쥬네브월드, CGV 동백점 등 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어 주거편의성도 뛰어나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교는 어정초·중이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동 총 1187가구 규모다. 전가구가 전용면적 69~84㎡ 규모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는 게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6월 언남동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언남’을 분양한다. GTX 용인역(예정) 환승역인 분당선 구성역이 인접해 있어 개통 후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 교동초, 구성초·중·고 등이 있어 아이들 통학환경도 뛰어나다. 단지는 지상 최고 16~25층, 8개동, 총 7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 등으로 이뤄진다.
롯데건설은 성복동에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를 분양한다. 총 1094가구 규모에 전용 84~136㎡로 중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이 단지는 신분당선 성복역 역세권 아파트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광교산이 인접해 있는데다 롯데마트를 비롯해 백화점 등 대형쇼핑몰도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