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여성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가 환아의 체온을 재고있다. (사진=분당차여성병원)
이미지 확대보기분당차병원과 분당차여성병원은 지난 2015년 10월 부인암 및 내과 병동(80병상)을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했으며, 2017년 4월 내과, 신경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병동으로 확대 실시했다. 이어 지난 5월 16일부터는 소아청소년과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분당차여성병원 김재화 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불필요한 간병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로 환자 안전과 감염문제도 해결 가능한 훌륭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2013년 첫 시행된 간호간병통합 서비스는 2015년 1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입원 환자들이 최소의 부담으로 최고의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해진 시간에 한해서만 보호자나 방문객의 면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감염관리가 이루어지며, 보호자나 간병인의 상주로 인한 감염, 소음 등의 문제가 없어 환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