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청년 대상 ‘숲 속 꿀잠 대회’ 열어

기사입력:2018-05-25 00:05:04
(사진=유한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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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임한희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가 오는 27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제 3회 우푸푸 숲속 꿀잠대회'를 연다. 50명을 모집하는 이번 대회에 8천 5백여 명(약 170:1)의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꿀잠에 대한 청춘들의 관심이 크다.

24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숲속 꿀잠대회는 취업과 학업, 아르바이트 등으로 잠 잘 시간마저 쪼개는 청춘들을 위로하고, 편안한 숲 속에서 달콤한 잠을 통해 힐링하는 기회를 가져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숲 속에서 숙면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쿠션, 안대 등의 수면 아이템을 선물로 받는다. 가장 깊이 안정적으로 잠을 잔 참가자가 우승자가 되며, 베스트 드레서상에게도 트로피가 주어진다

청년 5,480명 대상 조사에서 약 60%가 하루 6시간 미만의 수면으로 답해

청년 5,480명 대상 조사에서 약 60%가 하루 6시간 미만의 수면으로 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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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푸푸 숲속 꿀잠대회'를 개최하는 유한킴벌리는 참가 청년들이 수면의 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신청자 5,488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60%의 응답자가 하루 6시간 미만의 수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드는 주요 이유로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 등과 같은 미래를 위한 준비 때문이라고 응답자의 약 37%가 밝혔으며, 약 51%의 응답자는 시험공부, 과제, 아르바이트, 야근, 수행평가 등 매일 해야 되는 일과를 주요 원인으로 응답해, 워라밸(일과 삶의 밸런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 사장은 “청년들이 숲 속에서의 휴식과 회복 경험을 통해 숲에 좀 더 친숙하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 앞으로도 숲을 통한 휴식과 미세먼지 저감과 같이 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많이 다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푸푸 프로젝트’는 20~30대 젊은 세대가 숲에서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숲과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14년 시작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하나이다. 우푸푸 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우푸푸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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