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기관인 하나원에서 법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법무법인 동서양재의 최귀일 변호사가 ‘북한이탈주민 특수문제 법률상담 사례 검토’에 대해, 전 북한 학교 교사인 윤지원 양동초등학교 통일전담교육사가 통일한국의 미래 북한∙탈북 청소년 이라는 주제로 ‘북한∙탈북 청소년 교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이후에는 여명학교 조명숙 교감, 남북하나재단 신효숙 교육개발부장, 조선일보 김명성 기자, 대한변협 북한이탈주민지원 소위원회 박원연 변호사, 통일부 정책지원과 이혜련 사무관, 탈북민취업지원센터 최경일 센터장 등 북한이탈주민 지원 관련 전문가들이 교육참가자들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지원제도 개선점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하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제도의 현황과 사각지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는 남북한의 통일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관심이 있는 많은 변호사와 예비법조인들이 참여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