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운전자 80% ‘스페어타이어’ 관리 소홀

심지어 운전자 31.9%는 스페어타이어도 없이 운행 기사입력:2018-07-03 11:40:08
타이어뱅크 엔지니어가 타이어를 점검하는 모습.(사진=타이어뱅크)

타이어뱅크 엔지니어가 타이어를 점검하는 모습.(사진=타이어뱅크)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타이어뱅크가 지난 1달 동안 페이스북서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어타이어 관리 상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348명) 82%가 스페어타이어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31.9%는 스페어타이어 없이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 중 낭패를 당한 차량 부분’ 질문에 ▲연료 미확인(27.6%) ▲타이어 문제(26%) ▲배터리·전기 계통(23.3%) ▲엔진 계통(19%) ▲기타(라이트, 브레이크 등 4.1%) 순으로 답했다.

또 ‘비상시 스페어 교체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못한다(58.6%) ▲할 수 있다(41.4%)로 답했고, ‘스페어타이어를 사용한 적 있는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57.8%) ▲그렇다 (42.2%)로 답했다.

이처럼 운전자 10명 중 6명은 스페어타이어 교체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 운전자마다 최소한의 관리 및 교체법 숙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어를 차에 보관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68.1%) ▲그렇지 않다(31.9%)로 답했다. ‘스페어타이어 보관 기간’은 ▲5년 이상(29.3%) ▲2~3년(25%) ▲1~2년(23.3%) ▲3~4년(22.4%) 등의 순으로 답했고, ‘스페어타이어 점검을 받은 적 있는가’에 대해서는 82%가 “없다”고 답했다.

스페어타이어도 생산 후 기간이 오래될 경우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데도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 대해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스페어타이어는 긴급 상황시 꼭 필요한 예비책이다”며 “고객의 안전운행을 위해 매장 방문 시 스페어타이어 점검 등 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34.36 ▲57.73
코스닥 871.26 ▲5.67
코스피200 372.80 ▲9.2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8,960,000 ▼443,000
비트코인캐시 687,000 ▲4,500
비트코인골드 49,320 ▼90
이더리움 4,292,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38,280 ▼70
리플 757 ▼1
이오스 1,141 ▼3
퀀텀 5,215 ▼3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9,063,000 ▼435,000
이더리움 4,302,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38,300 ▼50
메탈 2,358 ▼13
리스크 2,675 ▼19
리플 757 ▼1
에이다 633 ▼2
스팀 401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8,941,000 ▼405,000
비트코인캐시 687,500 ▲8,000
비트코인골드 50,650 0
이더리움 4,292,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38,290 ▼50
리플 757 ▼1
퀀텀 5,240 0
이오타 320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