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한국타이어는 대전에서 1991년 5월 국내 최초로 선진국형 타이어 전문매장을 시작한 지 27년 만에 400호점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향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타이어뱅크는 여러 차량정비소 중 하나였다. 당시 소비자들은 타이어 전문서비스가 없다보니 안심하고 점검을 받을 수 없었고 복잡한 유통 구조에 따른 가격도 천차만별이어서 업체를 선택하기도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창업주인 김정규 회장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선진국형 타이어 전문 매장’을 목표로 창립했다.
타이어뱅크는 복잡한 유통구조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과 타이어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업계 최초로 타이어 보증과 보험 제도를 선보여 고객만족을 이끌었고 현재 교체 후 6개월, 6000km(일부 10개월, 1만km) 내 타이어 파손 시 보상 받을 수 있는 ‘타이어 안심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400호점 돌파는 고객의 성원과 응원으로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국민들과 함께하는 타이어뱅크’라는 경영 철학을 신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