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방향)대구대 방문단은 8월 1일 중국 심천에 위치한 웨이양인큐베이터 스페이스를 방문/ 8월 1일 심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중국 심천 국제 IOT(사물 인터넷) 박람회를 참관해 다양한 전시제품을 둘러보면서 최신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체험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8월 1일 웨이양인큐베이터 스페이스를 방문해 양자간 글로벌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사진의 왼쪽은 대구대 창업지원단 김병국 부단장, 오른쪽은 웨이양인큐베이터 스페이스 마팡 운영이사). (사진제공=대구대학교)
이미지 확대보기방문기간 동안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웨이양인큐베이터 스페이스를 방문해 양자간 글로벌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 학생들은 자신들의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중국 현지 창업 전문가들로부터 피드백과 함께 성공창업 노하우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방문단은 중국의 최신 창업 트랜드를 체험하기 위한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심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중국 심천 국제 IOT(사물 인터넷) 박람회를 참관해 다양한 전시제품을 둘러보면서 최신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체험했다.
한국하이테크 인큐베이터 센터와 종합전자 상가로 유명한 화창베이도 찾았다. 중국의 대표적인 창업 카페이자 코워킹 스페이스인 3W 카페를 둘러보고 대표적인 창업보육센터와 엑셀러레이터 기관인 대공방을 방문해 전문가의 특강을 듣기도 했다.
지난해 제1회 캠프 창업 아이템 발표에서 중국 업체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학생 창업자인 박서현(대구대 대학원 재학)씨는 “이번 캠프 기간에 제품 개발비가 저렴한 중국 현지 업체와 시제품 개발을 위한 협의를 가졌다.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창업자는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선 중국을 잘 알아야 한다. 중국의 창업환경과 최신 트랜드를 직접 보기 위해 캠프에 참가했다”고 했다.
권순재 창업지원단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창업의 기회와 가능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며 “중국의 기업문화와 창업환경을 직접 체험해 창업자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한편, 해외 창업 전문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성공적인 창업과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