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못지 않네~”…서브 메뉴의 약진

기사입력:2018-08-23 09:57:14
[로이슈 편도욱 기자] 최근 외식업계에서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주 메뉴 외 서브 메뉴 개발이 한창이다. 서브 메뉴는 메인 메뉴와 함께 먹기 좋거나 또는 전혀 다른 메뉴로 개발되면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을 겨냥, 고객층 확대에 기여하며 메인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곱창을 먹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황제갈비살’을 선보이며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황제갈비살은 쫄깃한 갈비살과 달달한 양념에 느끼함을 없애주는 파를 올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특히 곱창을 잘 먹지 못하는 어린이 입맛에 딱 맞아 가족 단위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는 주 메뉴인 떡볶이와 어울리는 서브 메뉴 ‘꼬마김밥’을 출시해 메뉴라인업을 확장했다 꼬마김밥은 이름처럼 한 입 크기의 작은 사이즈 김밥으로 햄과 체다치즈, 단무지가 들어간 ‘햄앤치즈’, 유부와 마요네즈, 우엉, 단무지가 들어있는 ‘유부마요’ 등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운 떡볶이 양념과도 잘 어울려 튀김, 순대 대신 떡볶이와 함께 먹기 좋은 대체 메뉴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설렁탕 전문 브랜드 ‘한촌설랑탕’은 메인인 설렁탕 외에 서브 메뉴로 여럿이서 함께 먹기 좋은 요리를 선보여 판매하고 있다. 대표 요리 메뉴로는 한촌만의 고유 양념에 숙성시킨 ‘한촌불고기’와 매콤달콤한 특제소스로 숙성해 부드러운 육질이 일품인 ‘매운갈비찜’, 돌판에서 끓여 더욱 부드럽고 살살 녹는 ‘돌판수육’ 등이 있다. 이들 메뉴는 가족모임이나 회식 등의 자리에서 설렁탕과 함께 먹기 좋은 메뉴로 단체 고객들에게 어필하면서 가맹점 운영자에게도 매출 확대의 효과를 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브 메뉴는 고객층 확대와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서브 메뉴 개발을 통해 메인 메뉴와의 시너지 효과 및 메뉴 다양화로 매출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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