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띠를 만들어 사랑의 연탄나누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서구)
이미지 확대보기이 행사는 (사)부산서구사랑의띠잇기봉사단후원회(이사장 김허남)가 매년 자체 기금과 각계 후원으로 펼치는 것으로 올해에는 150세대에 총 2만4000의 연탄을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5550장이 늘어났다.
이날 행사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그리고 질병 등으로 연탄 운반 자체가 어려운 남부민2동 관내 10가구에 세대당 300장씩 3천 장을 자원봉사자들이 인간띠를 만들어 지원대상자의 집까지 직접 전달했다.
김허남 이사장 및 이사를 비롯해 공한수 서구청장, 시의원,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등 사회단체 회원, 구청 직원 등 3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나머지 연탄 2만1000장은 연탄쿠폰으로 지원대상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한편 올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에는 송도해상케이블카 900만원, 삼육부산병원 500만 원, 구덕신협·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각 300만원, 엑스포라이온스 150만원, 부산구덕로타리·덕원주택공사 각 120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서부지사·희창물산 각 100만원 등으로 이웃사랑실천에 참여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