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기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상담은 ICT솔루션(HW&SW), 섬유, 식품, 화장품, 도로안전시설, 공구류, 아웃도어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업종으로 이루어졌으며, 인도네시아 대형 소비재업체인 진동 인도네시아 페르타마(PT. jindong Indonesia Pertama), 태국 대형 도로용품 회사인 하이플러스(Hiplus) 등 신남방국가 주요 빅 바이어들이 참가하였다.
메이크업 케이스를 생산하는 ‘오스타글로벌통상’의 서진희 대표는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 1년에 10회 이상 출장을 가는데, 국내에서 바로 회사의 주력시장인 동남아 바이어를 만나게 돼 시간, 비용 측면에서 훨씬 경제적이다”며, “내년에도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면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5년부터 수출상담회에 참여하고 있는 프랑스 바이어 Geza Maklary씨는 “한국 아웃도어제품이 유럽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관심 있던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고 찾고 있던 제품을 발굴했다”며 “가능한 한 빨리 계약을 진행하고 초도물량을 발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상담회와 연계하여 개최하는 「중소기업 비즈포럼」에서 ‘중소기업 해외시장 온라인 진출전략’을 주제로 아마존코리아 등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사례 분석과 성공전략을 제시할 예정으로 사전 모집 때부터 수출경험이 적은 수출초보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