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치맥, 야구만큼 뜨거워지는 치킨 열전

기사입력:2019-05-31 23:40:43
[로이슈 편도욱 기자] 바야흐로 야구의 계절이다. 주말이면 야구 팬들로 야구장 인근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가 넘친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활기가 넘치는 곳은 치킨 매장이 아닐까? 야구장 관중들의 최애 간식이 치킨과 맥주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야구장 안으로 주문 배달을 할 정도니 야구 관람객들의 치킨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실제로 야구장 인근 치킨 매장을 찾았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고척스카이돔 인근 오븐마루치킨 동양미래대학점을 운영 중인 장근철 점주는 “시즌별로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야구 시즌이 되면 젊은 야구 팬들이 주로 찾는다. 야구 관람객들은 주로 맵고 화끈한 맛의 윙봉레드를 주문하신다”라고 전했다.

때문에 야구 시즌에는 매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프로야구를 시청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도 치킨 매장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굳이 야구장 안이 아니더라도 어디서든 야구를 시청할 때는 마치 당연한 듯 치킨을 먹어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된 듯 하다.

BBQ는 야구장의 치킨 인기를 일찌감치 느끼고 이번 시즌 동안 잠실야구장을 비롯해 수원 KT위즈파크,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등 전국 8개 구장에 24개 매장을 운영한다. 야구장 전용 메뉴를 적게는 3가지, 많게는 7가지를 선보이는가 하면,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치킨의 단짝인 맥주를 자리로 배달해주는 맥주보이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삼성라이온즈파크 내에 입점한 BBQ 삼성라이온즈파크점은 지난해 전국 매출 1위를 올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멕시카나는 올해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내에 매장을 운영 중이며, bhc는 잠실야구장에 입점해 총 15가지의 전용 메뉴를 선보일 만큼 야구장 관람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고척스카이돔 인근에 위치한 오븐마루치킨 동양미래대학점 장근철 점주는 “야구의 열기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이어진다. 이긴 팀 팬이든, 진 팀 팬이든 치맥으로 뒷풀이를 즐긴다. 역시 야구는 치킨, 치킨은 야구라는 것을 야구 시즌마다 느끼게 된다”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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