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화끈한 매운 맛 인기 뜨겁다

기사입력:2019-07-08 10: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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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bhc 마라칸치킨, 우)오븐마루치킨 열라계로스트, 아래)오븐마루치킨 윙봉레드
[로이슈 편도욱 기자]
뜨거워지는 날씨만큼 화끈한 매운 맛이 인기다. 입 안이 얼얼해지는 매운 맛으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리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외식 업계에서는 앞다퉈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매콤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한 배달앱의 주문 데이터 분석 결과 매운 맛으로 가장 많이 찾는다는 치킨 업계는 매운 맛 메뉴 출시에 더욱 적극적이다.

국내 대표 오븐구이 전문브랜드 오븐마루치킨을 운영하는 오엠푸드는 다양한 매운 맛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윙봉 레드’는 닭의 특수부위인 날개에 현미 곡물파우더를 입혀 바삭하게 구운 후 매콤한 특제소스에 버무린 인기 메뉴다.

계속 찾게 되는 특유의 매콤한 맛을 내세워, 오븐마루치킨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다. 또한 ‘열라계 로스트’는 메뉴 이름처럼 열이 날 정도로 매운 맛을 어필하며, 오븐에 구운 닭을 특제소스와 함께 불에서 한번 더 볶아낸 매콤한 불소스 맛이 특징이다.

굽네치킨은 지난 5일 치밥의 열풍을 이끈 베스트셀러 볼케이노 치킨의 매운 맛 버전인 ‘굽네 마라 볼케이노’를 새롭게 선보였다. 굽네 마라 볼케이노는 볼케이노 소스 베이스에 마라의 풍미를 담은 특제 마라 소스를 발라 구워냈다. 볼케이노 소스의 매운 맛과 사천 마라의 얼얼하고 매운 맛이 만나 차별화된 매운 맛을 선사한다. 특히 마라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소비자들을 위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소스를 개발해 누구나 마라의 매운 맛을 부담없이 즐기도록 했다.

bhc치킨도 마라를 이용한 매운 치킨 ‘마라칸치킨’을 지난 4월 선보이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마라칸치킨은 얇은 튀김옷을 입힌 치킨에 꿀, 야채를 베이스로 마라탕과 마라롱샤, 훠궈에 주로 사용되는 중국의 매운 향신료 마라를 가미한 특제소스를 입혀낸 치킨이다. 올해 들어 거세진 마라 열풍에 힘입어 출시 한달 만에 판매량 15만개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60계치킨도 최근 ‘더 매운 고추치킨’을 선보였다. 더 매운 고추치킨은 기존 60계 고추치킨에 매운 고추를 추가한 제품으로 더 맵지만 깔끔한 치킨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오븐마루치킨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매콤한 맛의 치킨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만큼 매운 맛 열풍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오븐마루에서 고객들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매콤한 메뉴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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