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교사결의대회 포스터.(제공=공노총)
이미지 확대보기그러면서 “정부가 올바르고 모범적인 노동자와 사용자의 관계를 원한다면, 교사.공무원 해고자를 복직시키고 노동기본권을 온전히 보장하는 것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또한 단체교섭제도가 법에만 있고 제도적으로는 파산상태인 당면한 모순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결의대회는 정당한 임금교섭이 충실히 이행되고, 성과(연봉)제 등 공직사회의 성과주의가 폐기될 때까지, 교섭과 합의사항을 사측이 성실히 이행할 때까지 끝까지 연대 투쟁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공무원·교사3개의 단체가 함께 하기 위해 전국에서 조합원 1500명이 연가를 내고 모이며, 공무원과 교사 노동자의 의지와 결의를 현 정부에 외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결의대회 후 효자치안센터->경복궁역->정부청사 후문사거리->청와대 사랑채로 행진도 예정돼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