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부터 손끝까지, 찬바람 불 때 빠뜨리면 두 배로 고생하는 탑투토 안티에이징

기사입력:2019-09-27 11:29:2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뷰티·패션 매거진의 월별 광고 페이지를 관심 있게 보면 한 해의 뷰티 루틴이 보인다. 3~5월에는 주로 안티폴루션과 수분 공급 제품들의 광고가 눈에 띠는 반면 6월부터는 자외선 차단제와 각종 워터프루프 제품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10월부터는 역시 안티에이징 제품들이 주를 이루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언뜻 보면 피지 분비가 줄면서 메이크업이 오래 유지되고 트러블이 줄어 피부가 좋아졌나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름 내내 자외선에 손상되면서 늘어난 주름과 땀, 피지에 늘어진 모공으로 실제적인 피부 상태는 여름보다 훨씬 나빠진 경우가 많다.

여름철 답답함과 끈적임 등의 이유로 스킨케어의 여러 단계를 건너 뛰었던 ‘스킵케어’에 충실했다면 이제 꼼꼼한 스킨케어는 물론 나이트케어까지 스페셜 관리가 필요하다. 건조한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도 ‘아직 낮엔 더우니까’라고 생각하며 여전히 스킵케어를 선호하다 보면 잔주름이 깊은 주름으로 변해가는 얼굴과 각질이 일어난 두피와 바디, 손톱 밑 큐티클까지 일어나면서 여름 한철 지났을 뿐인데 한 해가 지난 듯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지도 모른다. 본격적인 안티에이징 케어를 시작할 시기, 페이셜 케어를 기본으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탄탄하게 관리해줄 탑투토 안티에이징 아이템을 소개한다.

주름개선 기능 성분으로 많이 알려진 비타민A 레티노이드 계열 성분 중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은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레티놀과 레티닐팔미테이트, 레티날 3가지다. 이중 레티놀과 레티닐팔미테이트는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며 많이 알려졌지만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반면 레티날은 레티노이드 성분 중 가장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임에도 안정화가 쉽지 않아 그 동안 화장품에는 잘 사용되지 못한 성분이다.

피부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한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디퍼런트(Dr.Different)의 비타 에이 크림과 비타 에이 크림 포르테는 그 동안 안정화가 어려워 화장품으로 만들기 어려웠던 레티날을 니오좀 기술로 안정화시켜 피부에 자극은 줄이고 효과는 높인 제품이다. 연고처럼 리치한 크림 제형의 비타 에이 크림과 비타 에이 크림 포르테는 각각 레티날을 0.05%, 0.1% 함유한 나이트 트리트먼트 크림으로 민감성 피부의 경우 레티날이 0.05% 함유된 비타 에이 크림을 먼저 소량씩 사용해 피부에 적응시키고, 피부가 적응되면 레티날이 0.1% 함유된 비타 에이 크림 포르테를 사용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안정화된 레티날 성분이 주름개선은 물론 피부결 및 피부톤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건강한 모발의 바탕은 건강한 두피. 두피와 모발은 따로 떼어 놓고 생각하기 어렵지만 같이 관리하기도 쉽지 않다. 식물학자와 농업학자, 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어낸 프랑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클로란(Klorane)의 퀴닌 비타민B 샴푸는 모발 강화 효과가 뛰어난 퀴닌 추출물과 비타민B가 두피에 활력과 생기를 부여하고, 모발의 케라틴 구성을 강화해 힘 없는 모발을 탄탄하게 관리해주는 데일리 모발 강화 샴푸다. 기나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퀴닌 성분이 두피에는 부드럽게 작용해 두피와 모발 강화에 도움을 주고, 강력한 세정 효과로 두피 노폐물 제거 및 과잉 피지 조절에 효과적이다. 두피와 모발에 부족한 영양 공급을 통해 윤기 있고 볼륨감 있는 모발로 가꿔주며, 같은 라인의 컨디셔너, 세럼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습도와 각질량이 반비례하는 극건성 피부라면 매일 사용하는 바디 워시의 성분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땀과 피지 때문에 여름 동안 클렌징력에 중점을 둔 바디워시를 사용했다면 건조함을 완화해줄 고보습 클렌저가 필요한 때이다.

연약한 피부를 위한 프랑스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아더마의 엑소메가 콘트롤 샤워 오일은 고보습 식물성 글리세린 오일 폼 클렌저로 바디와 페이셜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독점성분 레알바 오트 새순 추출물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식물성 글리세린 성분을 함유해 클렌저 단독 사용만으로도 보습감이 오래 지속된다. 약산성 pH로 자극이 적고 끈적이지 않는 젤과 촉촉한 오일의 장점만을 결합한 제형으로 사용이 간편한 것도 특징이다.

신체의 여러 부위 중 얼굴만큼이나 눈에 잘 띄는 부위가 바로 손. 매니큐어에서 젤 네일, 네일 팁과 스트립, 스티커에 이르기까지 네일 컬러 아이템들이 쏟아지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네일 용품을 자주 사용할수록 손톱과 큐티클을 위한 관리도 동반해야 손상을 줄일 수 있다.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의 시어버터 네일 앤 큐티클 너리싱 오일은 손톱과 손톱 주위의 큐티클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해주는 전용 트리트먼트 오일이다. 시어 오일이 30% 함유돼 건조함으로 인해 하얗게 올라온 큐티클과 손톱에 영양을 공급해 윤기 있고 건강한 손끝으로 가꿔준다. 붓펜 타입으로 사용이 간편해 수시로 발라주면 손톱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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