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018년 선보였던 소개팅 어플 ‘매치코리아’가 편의성 증대를 위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강화해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매치코리아’는 기존 앱 사용자였던 회원들의 의견을 받아 리뉴얼을 진행했다. 회원 가입 후 매치코리아의 운영진에 의해 가입 승인이 되었던 기존 방식에서 회원들이 직접 신규 가입자를 평가해 자동 승인이 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는 회원 프로필 내에 매력포인트 기능을 추가해 회원들끼리 서로의 매력포인트를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매력 정도에 따른 매칭이 이뤄질 수 있게끔 변경됐다.

특히, 피드백이 가장 많았던 지인 차단 기능이 생성돼 많은 이들의 고민을 해소할 전망이다. 지인 차단기능은 매치코리아 앱 이용 시 핸드폰 내 연락처 중 자신의 지인을 차단해 추천 프로필 등에서 자신의 프로필이 지인에게 노출 되지 않게끔 설정 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보다 이용이 더 편리해진 점도 주목된다. 복잡했던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 하기 위해 종교, 근거리 매칭, 엔젤세이퍼 기능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정교한 추천 프로필 매칭 시스템을 만들어 자신과 알맞은 상대와의 매칭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했다.

매치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매치코리아 리뉴얼은 기존 사용 고객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간편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롭게 탄생한 매치코리아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들기를 바라며, 더욱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발도 끊임없이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치코리아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 50세 미만인 사람이라면 누구든 회원가입 후 사용이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