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화장품 ‘아꼬제(ACCOJE)’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의 뷰티 박람회 ‘2019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했다.
아꼬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청정 섬 제주에서 찾은 자연 친화적 성분을 주원료로, 원료 재배부터 화장품 생산까지 전 공정이 제주에서 이뤄지는 진정한 ‘메이드 인 제주(Made in Jeju)’ 화장품이다.
제주도를 기반으로 한 ‘트루 서플라이 체인(True Supply Chain)’ 방식과 함께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 제도인 ‘제주화장품인증(JCC, Jeju Cosmetic Cert, JCC)’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박람회에 참가한 수많은 해외 바이어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제주화장품인증은 제주산 원물과 원료를 5~10% 이상 함유해야 하는 등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아꼬제는 천연 원료를 고농도로 함유하면서 안정적인 사용감과 제형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꼬제는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안티에이징’, ‘하이드레이팅’ 라인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아꼬제 안티에이징 컬렉션은 피부 노화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감태, 참미역 등 제주 바다의 에너지를 담은 5가지 해초 성분을 함유했다.
아꼬제 하이드레이팅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제주 화산 암반수와 제주산 흑무를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수분 라인 제품이다. 이외에도 아꼬제는 ‘화이트닝’, ‘리바이빙’, ‘프로텍티브’ 등 다양한 피부 효능에 따른 제품 라인을 전시를 통해 선보였다.
아꼬제 관계자는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해 각국의 화장품 관계자와 수출 상담을 하면서 자연주의 화장품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아꼬제는 안심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자연주의 화장품이자 제주라는 원산지 특색이 있어 성공적인 해외 진출 확대 및 높은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꼬제는 홍콩 코스모프로프를 비롯해 라스베이거스, 두바이, 멕시코 등 매년 꾸준히 유명 해외 뷰티 전시회에 참여하며 미국, 중국, 인도, 동남아 등 글로벌 입지와 네트워크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중국의 위생허가 취득 후 유럽의 CPNP 취득까지 앞두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베트남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펼치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로서 앞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한편, 천혜의 제주 자연을 오롯이 담은 화장품 아꼬제의 전 제품은 아꼬제 공식 온라인몰과 트렌드바이미 홈페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