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콘은 클래스101이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이벤트로,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시상식, 전시회, 전문가 컨퍼런스 및 네트워킹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에는 현재 클래스101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는 물론, 클래스101의 일원이 되길 원하는 예비 크리에이터, 일반인 참여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식 행사인 ‘크리에이터 어워드’에서는 2019년 클래스101을 빛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미술, 공예, 라이프스타일부터 커리어 부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총32개 부문의 크리에이터가 수상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가장 듣고 싶은 베스트 클래스’ 22개는 클래스 101 웹사이트에서 진행된 사전 투표 결과에 따라 선발된다.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사전 투표에는 모두 3만6000명이 참여했다.
‘크리에이터 컨퍼런스’는 이번 크리콘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플레이’의 저자이자 에스콰이어 전 편집장 신기주는 ‘2020년 트렌드와 콘텐츠’ 강연을 진행하며, 스브스뉴스의 하대석 SBS 기자는 ‘내 일상, 내 상품, 내 공간을 미디어로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와 더불어, 클래스 101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커리어 부문의 신사임당이 ‘크리에이터로 살아남는 Grit’, 공예 부문의 시은맘이 ‘클래스101의 크리에이터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클래스101의 이승아 PR팀장은 “이번 크리콘은 클래스101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크리에이터를 응원하고, 이들의 노하우를 다른 크리에이터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