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손의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브랜드에서 청결을 도모해 준다는 각종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허가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손 소독제와 위생과 힐링을 한 번에 선사하는 핸드 워시, 끈적임 없는 순면 감촉의 소독 티슈 등 간편하게 손의 위생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외출하기 전 간단한 메이크업, 중간 수정 메이크업 등 피부에 바로 닿는 화장품을 바르기 전 손을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당장 손을 씻을 곳이 없거나 눈에 보이는 오염물이 손에 없다면 질병관리본부에의 지침에 따라 물 없이 손 소독제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손 소독제를 선택할 때는 식약처 허가 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기준에 부합하거나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권장하는 함량 범위를 함유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것이 좋다.
닥터디퍼런트의 ‘핸드 세니타이저’는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허가를 통해 피부 살균 및 소독 효과가 입증된 의약외품 손 소독제로 화장품으로 분류되어 단순히 청결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손 세정제와는 확연히 구별된다. 제품의 주요성분인 에탄올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등급보다 높은 KP 등급의 원료를 사용하였으며,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권장하는 함량 범위(62%)로 함유해 유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식약처 허가와 99.9% 실제 살균 효과 테스트를 통해 실제 피부 살균 및 소독 효과가 입증되었다. 또한 글리세린, 로즈마리잎 추출물, 살비아잎 추출물 등 자연 유래 보습 성분을 함유한 부드러운 겔 타입으로, 손 소독제 사용 직후 건조해진 손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관리해주며, 100ml 용량으로 출시되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손 소독만큼 ‘습관적 손 씻기’도 매우 중요한데 30초 동안 6단계 손 씻기 방법을 통해 구석구석 충분히 비벼가면서 닦아줘야 손을 비빌 때 생기는 마찰이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요즘처럼 손 오염에 대한 스트레스로 손을 자주 씻어야 할 땐, 산뜻한 사용감과 은은한 향기가 돋보이는 워시 제품을 선택해 손을 씻는 동안에도 향을 통한 힐링 효과도 즐길 수 있다.
손을 감염시키는 세균 퇴치를 위해서는 손 소독과 세정만큼 완벽한 건조도 매우 중요하다. 손을 씻은 후 핸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는데 외부에 있을 때는 완벽한 건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핸드타월을 대신할 수 있는 도톰한 티슈 원단이면서 손도 소독해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깨끗한나라의 ‘클린 손소독 티슈’는 물이나 비누 없이 외부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티슈 제품이라 휴대가 간편하다. 순면 감촉의 도톰한 원단으로 제작되어 사용 후 끈적임이나 이물감이 적고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세균으로부터 손을 보호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