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마을변호사 법률지원단 명단. (표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법무부는 기존의 ‘마을변호사 제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변호사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코로나19와 관련된 법률고민을 변호사와 쉽게 상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마을변호사 법률지원단’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을변호사제도는 지방소도시 읍·면·동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각 마을에 배정된 담당 마을변호사와 전화·이메일 등 원격의 방법으로 법률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코로나19 마을변호사 법률지원단’은 법무부 마을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1444명의 변호사 중 자발적 참여 의사를 밝힌 곽영수 변호사 등 총 52명의 변호사로 구성됐다.
향후 경기도·경상도·전라도·충청도·제주도 등 5개 권역의 마을 주민에게 전화·이메일 등 원격상담의 방식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법률상담(무료)을 제공하게 된다.
읍·면·동사무소, 각 지방변호사회 또는 법무부에 문의하거나 마을변호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지(카카오톡 채널-'법무부 마을변호사' 검색, 블로그, 페이스북, 네이버밴드 등)에서 검색하면 된다.
[코로나19 마을변호사 법률지원단 명단 52명]
△경기권역=김길수, 이동국, 조동식, 김상균, 우종환, 오동현, 김남두, 전승대, 주창열, 이창용, 김욱동, 배진석, 김민찬, 서혜원, 이광수, 송현준
△경상권역=권창호, 손명숙, 김은수, 정선희, 허선무, 신광세, 윤태원, 염진아, 강주오, 이광준, 김시성, 조민주, 이상웅, 전문채, 전응수, 이상민, 정재훈
△전라권역=박형윤, 곽영수, 김성훈, 최민종, 설주완, 김지윤, 강서준
△충청권역=김석종, 김원호, 윤대희, 이승현, 조성전, 노동영, 조찬형, 이재훈, 이정연, 박종군
△제주권역=안홍모, 박성현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