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우 변호사.(사진제공=법무법인 광장)
이미지 확대보기임성우 변호사는 싱가포르 국제중재법원(SIAC) 초대 상임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비엔나 국제중재법원의 상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제중재 전문가다.
단행본 ‘국제중재(박영사)’의 저자이기도 한 임 변호사는 최근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의 겸임교수로 임명돼 국제중재를 강의하는 등 우리나라의 국제중재 제도의 연구와 발전에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임성우 변호사는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해 국제분쟁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아시아 국제중재의 허브를 꿈꾸는 우리나라로서는 향후 몇 년이 큰 도전과 기회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국제중재의 황무지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큰 성과를 이룬 국제중재실무회가 그 동안 성장한 차세대 신예 중재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완전한 세대교체를 이루어, 우리나라가 아시아 중재 시장을 선도하는 데에 큰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