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 피엔유드론과 드론활용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2020-05-13 16:01:49
13일 양산 무인항공센터에서 피엔유드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영상위원회)

13일 양산 무인항공센터에서 피엔유드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영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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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사)부산영상위원회(김인수 운영위원장)가 5월 13일 양산시 무인항공센터에서 ㈜피엔유드론(대표 강범수)과 드론을 활용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앤유드론은 부산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무인시스템설계 실험실을 기반으로 약 15년 간 무인비행장치 원천기술을 개발한 이력을 바탕으로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자체 보유 기술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정부 및 대기업과 협업하며 부산의 대표 무인항공 연구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드론을 활용한 컨텐츠 제작 및 지원 ▲인재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지원 ▲연구과제 공동 참여 및 지원 ▲영상산업발전을 위한 기술 정보 교류 등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협약 이후 가장 먼저 추진되는 사업은 항공 촬영 시범DB(Data Base) 구축 사업이다. 부산영상위원회는 피엔유드론과 함께 부산시 16개 구·을 드론으로 촬영하고, 해당 항공 영상을 부산영상위원회 로케이션 검색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에서 촬영 가능한 모든 공간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약 3만5000장의 다양한 사진들을 부산영상위원회 온라인 로케이션 검색 사이트에 개제해 영화 및 영상제작자들이 사전에 촬영 공간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항공촬영 시범DB는 해당 로케이션 검색 사이트를 이용하는 영화·영상 관계자들에게 보다 입체적인 부산의 공간 정보를 제공해 각 구·군이 가진 전체적인 분위기나 구체적인 촬영 동선 파악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영상위원회 김인수 운영위원장은 “영화나 방송 등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부산영상위원회는 피앤유드론과 협업을 통해 부산의 영화 제작 지원 시스템을 한 단계 높임은 물론, 기술 및 예술적 융합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와 피앤유드론의 협약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시행하는 2020년 규제샌드박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에서 드론실증도시로 선정된 부산시는 양 기관이 참여하는 ‘첨단영화도시 인프라고도화’과업을 포함해 첨단 도시 관리에 드론을 접목하는 9개 단위 과업을 통해서 그 운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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