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UTG 커팅공정의 경우에는 다이어몬드 휠을 사용되는 기계적 커팅을 사용하였는데, 이러한 방식은 공정이 복잡하고 수율이 낮아 비싼 생산원가가 큰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특히, UTG 커팅공정과정에서 유리조각을 발생하는 현상을 말하는 칩아웃(Chipout)은 UTG 품질을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는데, 칩아웃(Chipout)이 폴더폰에 주로 사용되는 UTG를 반복적으로 접고 펴고 할 때, 갈라짐 현상(Crack) 등은 폴더블 폰의 내구성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제이티는 칩아웃을 혁신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글래스의 두께와 사이즈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면서, 스마트폰용 글라스 원장을 생산하는 미국 코닝社 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게 되어 UTG 레이져 커팅장비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고, 이는 제이티가 30년간에 축적된 장비제어 및 설계기술과 레이저 커팅의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제이티는 스마트폰 글라스 원장을 레이져 커팅하는 장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것은 물론, 제이티가 공급하는 UTG 레이져 커팅장비는 향후 5년간 연평균 100%가 성장이 예상되는 폴더블 폰의 시장확대에 따라 제이티의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향후 회사는 반도체용 검사장비 및 비메모리 반도체 핸들러 시장의 성장 뿐 아니라 레이져 커팅 분야에도 의미있는 성장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