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빗은 파일코인(Filecoin) 메인넷 론칭 전 해시파워 일반판매를 마지막으로 진행하며, 최대 2년간(730일) 임대할 수 있다. 메인넷 론칭 이후 분배가 시작되며, 해시파워 임대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기술 서비스 비용을 15% 차감하는 방식으로 파일코인 재단 정책에 따라 분배될 예정이다.
플라이빗의 해시파워는 캡슐 마이닝과 위탁 협업을 통해 마이닝 풀을 형성하고 파일코인을 지급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별도의 전용 하드웨어 구매를 비롯해 유지 보수 및 전기 요금 등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복잡한 과정 없이 쉽고 빠르게 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세경 플라이빗 마케팅 총괄 이사(CMO)는 “본격적인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파일코인의 메인넷 정식 론칭에 앞서 해시파워 마지막 판매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기반으로 플라이빗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플라이빗은 지난 8월 26일 파일코인(Filecoin)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해시파워’를 론칭한 이후 얼리버드 및 정식 판매로 총 3,740TB를 판매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