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아프리카TV, 라이브커머스 진출 긍정적”

기사입력:2020-10-12 09:36:14
[로이슈 심준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아프리카TV(067160, 전일 종가 5만9700원)가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 초반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기술주 상승 트렌드를 고려할 때 할인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8만원을 유지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아프리카TV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QoQ) 479억원(+5.9%), 118억원(+9.8%)으로 전망된다.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117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분기 단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부경제(별풍선 등)의 성장이 지속되며 플랫폼서비스 매출은 415억원으로 전기대비 6.1% 증가를 예상했다. 광고 부문은 코로나19 영향에 전년 대비 부진한 모습이 지속되지만 신규 광고 상품 등 출시에 따라 상반기 대비로는 소폭 회복된 모습을 예상했다.

신한금투 이문종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급성장 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진출했는데, 자체 플랫폼에서 뛰어난 BJ들과의 협업으로 초반 성과가 긍정적이다”라며 “게임방송으로 유명한 BJ가 판매한 로지텍 상품은 누적 시청자수 6만명, 매출 1억원을 기록했으며 Hmall과 협업한 방송에서는 20분만에 준비한 상품(어묵)이 완판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프리카TV는 먹방,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와 플랫폼 운영 능력을 보유했다”라며 “라이브커머스 시장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여러 브랜드, 유통채널간의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플랫폼서비스 매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에 광고 피해가 존재했다”라며 “이는 연이은 호실적에도 성장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결제/전자상거래 위주 기술주 상승 트렌드를 감안하면 라이브커머스진출은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 해소로 작용한다”라며 “플랫폼서비스 매출도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자체 광고 솔루션 도입에 따라 2021년부터는 광고의 정상화도 기대된다”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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