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하는 퍼포먼스

기사입력:2020-11-06 18:51:19
11월 6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비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비건 세상을 위한 시민모임)

11월 6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비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비건 세상을 위한 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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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비건(Vegan) 세상을 위한 시민모임(비시모/카카오톡오픈채팅), 한국채식연합은 유엔(UN)에서 정한 '세계 환경착취 예방의 날'인 11월 6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축산업과 육류산업이 환경파괴의 주범임을 고발하며,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하는 퍼포먼스 기자회견을 가졌다.

성명서낭독, 구호제창, 퍼포먼스(가면과 복장을 한 사람들이 피켓과 지구모양 풍선을 들고 서있는 모습)를 펼쳤다.

세계적인 환경연구단체인 '월드워치'(World Watch) 연구소에 의하면, 지구 온실가스의 13%가 교통수단에서 그리고 51%가 축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축산업 때문에, 아마존 열대우림의 90%가 이미 사라졌다.

매년 남한 면적의 열대우림이 가축 목초지와 가축사료 재배지 확보를 위해, 불태워지고 파괴되고 있다.

오늘날 축산업과 육류산업은 온실가스, 환경파괴, 기후위기의 주범이다.

우리나라 '그린 뉴딜'(New Deal)은 에너지 정책만 있고, 먹거리 정책은 없다. 먹거리 정책이 없는 그린 뉴딜은 절름발이에 불과하다.

"지구 온실가스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쉽고도 확실한 방법은 비건(Vegan) 채식이다."

'제레미 리프킨'은 그의 저서 '육식의 종말'(Beyond Beef)에서 남미산 쇠고기 햄버거 1개를 만들기 위해, 열대우림 1.5평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음식혁명'(Food Revolution)의 저자 '존 로빈슨'은 고기 1kg를 생산하기 위해 콩, 옥수수 등의 곡물 16kg가 필요하다고 했다.

콩, 옥수수 등 전세계 곡물 생산량의 45%를 고기를 얻기 위해 가축에게 먹이면서, 세계 기아와 굶주림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전세계 경작지의 40% 이상을 축산업이 사용하고 있다. 육식은 채식에 비해, 수배에서 수십배의 에너지 낭비, 물 낭비를 가져온다. 오늘날 공장식 축산은 수질 오염, 토양 오염, 대기 오염의 주범이다. 건강, 동물, 환경,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고 강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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