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산 최고경영자 대상'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탁월한 경영 능력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직원들로 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경영자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우수 경영인에게 주는 상으로, 조선일보,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디지틀조선일보 주최로 부경대 용당캠퍼스 가교테크 연구사무실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개별 시상으로 진행됐다. 윤요섭 본부장이 상장과 패를 대신 전달했다. 가교테크 이상민, 김효선 연구원들이 함께했다.
이 회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잡아내는 KOMA(코마) Air-Cleaner(제품명) 공기청정기를 제조하고 있다. Non-Virus DBD플라즈마 차량용 공기청정기다(특허 제10-2051986호). 공기청정기와 (고압)멸균기를 하나로 묶은 제품이며 필터에는 바이러스가 걸러지지 않은 상태로 있는데 이 제품은 살균기능을 갖추고 있어 바이러스 문제를 해결해 준다. 이 제품은 택시에 장착하면 기사는 물론 승객 역시 차 내(조수석 헤드레스트 장착)에서 코로나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담배 연기,악취, 냄새, 바이러스, 곰팡이, 박테리아 등이 플라즈마 리액터를 통과시 즉석 제거된다. 이 제품은 가정은 물론 엘리베이터 등 공간에서 바이러스 박멸 기능을 발휘한다. 가교테크는 최근 출시기념으로 와디즈(Wadiz)를 통해 64% 할인폭을 적용해 판매하기도 했다.
이렇다보니 특허청장이 추천하는 우수발명품으로 우선구매 물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한국공기청정기협회에서 주는 CA인증에 중소기업으로는 첫 도전하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영민 대표는 "부산 최고경영자 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간 제품 개발과 연구에 매달린 보람이 긍지로 느껴진다"며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바이러스 없는 세상 만들기에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