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주범 블랙아이스, 방심은 절대 금물”

타이어뱅크, 블랙아이스 대비 안전운전 요령 안내 기사입력:2021-02-10 11:57:55
타이어뱅크 매장 방문 설명.(사진=타이어뱅크)
타이어뱅크 매장 방문 설명.(사진=타이어뱅크)
[로이슈 최영록 기자]
겨울 끝자락이지만 아침과 밤은 여전히 영하의 날씨다. 많이 풀렸다고 하지만 2월 중하순 한번 더 추위가 찾아 올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명절 연휴가 시작되면 차량 운행이 늘기 마련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중이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정들은 자가 차량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때 기온이 풀리고 녹다를 반복하며 생기는 블랙아이스는 교통사고의 숨은 복병이다.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 관계자는 “낮은 온도는 타이어 경화도를 가중시켜 안전운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날이 풀렸다고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며 “이에 타이어뱅크는 남은 겨울 블랙아이스 대비 안전운전을 할 수 있는 요령을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운행 전 블랙아이스 지역 통과 여부 확인

블랙아이스는 눈, 비가 도로 틈새로 스며들어 기름과 먼지가 섞여 결빙된 것을 의미한다. 얇게 얼어붙어 시커먼 노면이 그대로 보이거나 기름, 먼지가 섞여 검게 보여 생긴 단어다. 노면과 비슷한 색깔로 운행시 잘 보이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새벽 시간대에 터널 출입구, 습도가 높은 저수지와 해안, 호수 주변에 많이 발생한다. 운행 전 네비게이션으로 이동 구간을 확인해 이런 지역을 통과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 장거리 운행전에는 타이어 점검 필수

장거리 운행 전 타이어 점검은 필수다. 겨울 관계 당국의 노력에도 빙판, 블랙아이스는 언제나 발생한다. 이런 노면은 마른 길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저속 운행이 우선이지만 장거리 운전시에는 저속 운행만 하기가 쉽지 않다. 장거리 운행이 계획 돼 있다면 타이어 전문점에서 마모도, 공기압을 미리 확인 후 운행하는 것도 필요하다.

■ 급브레이는 No!

초보운전자는 물론이고 빙판길에 익숙치 않은 운전자들은 차가 약간만 미끄러지는 느낌만 들어도 브레이크를 밟는 습관이 있다. 운전 중 저수지, 해안도로, 터널 입출구와 그늘진 지역 등 빙판, 블랙아이스 예상 지역은 미리 감속하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와 핸들 사용은 자제하고 감속하며 진행하는 것이 도움된다.

■ 야간 운전시에는 1차로 보다는 2~3차로로 운행

기온이 떨어지는 야간에는 상습 구역외에도 전 노면이 얼어붙었다고 생각하고 운행해야 한다. 이럴 땐 1차선 보다 2~3차선 등 옆 차선으로 운행하는 것도 요령이다. 1차선은 상대 차선 운행 중인 차량의 전조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렵다. 추월 같은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곤 겨울철에는 2~3차선으로 운행하면 상대방 차량 전조등 영향을 덜 받아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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