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천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4월 한 달간 30여 개 단체가 법률지원을 신청한 가운데 사업 활동의 사회적 가치, 법률지원의 필요성 등을 평가해 3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원대상 단체로 선정됐다.
선정된 3개 단체는 조합의 공동 자산을 구축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유 공간을 조성·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공간’, 새로운 헬스케어와 돌봄 플랫폼을 개발하고 경력단절 여성과 고령자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디어라운드㈜’, 지역사회 발전과 친환경 캠핑문화를 확산을 위해 마을의 유휴공간 활용을 촉진하는 캠핑·백패킹 플랫폼을 제작하는 △‘백패커스플래닛’ 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 재단법인 동천 변호사와 매칭되어, 정관, 노무, 저작권, 개인 정보, 기부금품 등 단체 운영과 관련된 법률 자문이나 투자 계약, 서비스 용역계약 검토 등 사업 관련 법률 자문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1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각 단체는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통상적인 시간당 자문료를 기준으로 3천만 원 상당의 가치가 있는 무상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