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모터스 내부 모습.(사진=케이투모터스)
이미지 확대보기케이투모터스는 오는 7월 말까지 사고차 수리시 수리비용의 10%에 해당하는 차량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고 8일 밝혔다.
차량 사고로 수리를 할 때 많은 비용을 지출하기 마련이다. 특히 튜닝을 많이 한 애정 높은 ‘내 차’ 수리는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또 단종된 차량이나 국내에서 철수한 수입차는 추가 비용이 들기도 한다. 수리를 마친 후에도 엔진오일, 연료 필터 등 각종 소모품 부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가뜩이나 수리에 많은 돈을 들인 운전자들은 비용을 이중삼중으로 지출해야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케이투모터스는 운전자들의 지갑 사정을 챙기고 추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소모품 지원을 준비했다.
케이투모터스 박영훈 대표는 “이중삼중으로 비용 지출이 많은 사고차 수리비용에 부담이 큰 운전자들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른 지원책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