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나눔연맹은 위기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및 소년원 학생의 성공적 사회정착을 목표로 2019년 8월 서울소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200여 권 이상의 교양도서를 후원해왔다.
올해 7월에도 도서 270여권(320만원 상당)을 지원했고, 서울 소년원은 학생들이 손쉽게 도서를 접할 수 있게 생활관 2곳에 「작은 도서관」을 마련했다. 이번 교양도서 지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모범학생 대상 장학금 후원, 소년원학교 교육활동 지원, 김장김치 나눔 등 위기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사)한국나눔연맹의 안천웅 사무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건강한 미래계획을 잘 설계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작은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는 K군은 “새책을 보면 가지고 싶고 다른 애들보다 먼저 읽고 싶어지는데 재미있는 책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피력했다.
성우제 서울소년원장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책 한권이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사)한국나눔연맹에서 후원해주신 「작은 도서관」이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