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 응시하고 있는 학생 3명. (사진제공=서울소년원)
이미지 확대보기고3 학생으로 이번 수능을 준비한 B군은“이곳에서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할 수 있을 거라 꿈도 꾸지 못했는데 많은 선생님의 도움으로 응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제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 평소 꿈꿔온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우제 서울소년원장은 출발하는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대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의 꿈을 위해 노력해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우리 학생들도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고봉중고등학교는 학생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교과교육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중심으로 인성교육,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 내 전문자원을 연계·활용해 지원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