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이새(대표 임진택)에서는 신간 ‘버추얼토피아’를 출간했다고 금일(19일) 밝혔다.
신간 버추얼토피아는 저자 김은환 박사가 집필했다. 책 후반부 특별 구성된 메타멘터리에 재단법인 여시재의 전병조 대표연구위원, 최원정 정책혁신실장, 황세희 미래산업실장, 이대식 동북아협력실장이 참여했다.
김은환 박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석사(경영과학),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조직이론)학위를 받았다. 삼성경제연구소(SERI)에서 인사조직과 경영전략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삼성그룹의 조직문화 진단 툴을 개발하는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조직문화센터장을 거쳐 경영전략실장과 산업전략실장을 지냈다.
신간 버추얼토피아는 문명사의 패러다임이라는 관점에서 메타버스 기술을 조망하고, 메타버스를 작동시키는 가상현실 기술이 현실 경제, 국가,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 거시적으로 분석한다.
저자 김은환 박사는 책속에서 “완벽한 인공지능의 시대에도 여전히 인간의 역할은 남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가치의 문제가 있다. 인간의 윤리는 영원불변이 아니다. 유색인종과 여성에 대한 차별은 한때 당연시되었다. 성적 취향의 다양성이나 인간관계의 다양성 역시 시대에 따라 변해왔다” 고 말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