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년째인 ‘사랑의 김장 나눔’은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로, 본그룹과 본사랑 임직원 및 가맹점 사장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년 겨울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서울 강서구 소재의 본사랑에서 열린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본사랑 최복이 이사장을 포함한 최소 인원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완제품 김치 기부 방식으로 열렸다. 이날 제공한 나눔 김치는 약 10톤(3천만 원 상당) 규모로, 구립 마포노인복지센터,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등 25개 복지기관과 취약계층 59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 이전에는 100여 명의 임직원과 가맹점 사장님들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했으나 지난해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완제품 김치를 구매해 기부하는 형식으로 변경 적용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