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제도로, 브랜드경영 활동과 성과등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활동을 이끌어 가고 있는 우수업체, 지방자치단체, 기타 기관 및 단체가 보유한 브랜드에 대해 정부가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두끼는 2014년 고대 안암점을 시작으로 외식 트렌드에 최적화된 떡볶이 무한리필 시스템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간식인 떡볶이를 고객들이 다양한 방법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게 했다. 식자재 도입부터 메뉴 개발까지 질 좋은 원재료를 선정하고, 정형화된 시스템과 매뉴얼을 확립하여 가맹점 만족도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수상 배경을 짚었다. 특히, 2016년 대만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 현지화 맞춤 전략으로 신규 국가를 꾸준히 늘려가며 동남아시아 7개국(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필리핀) 97개 매장을 운영하며 국가경쟁력을 높였다는 평이다.
두끼는 최고경영자(CEO)를 브랜드경영 총괄책임자로하여 브랜드의 인식도와 인지도 증대를 위한 국내외 트렌드분석, 시장조사 등 다양한 브랜드 영역의 활동을 하는 담당부서를 구성하여 브랜드 경영을 위한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두끼 관계자는 “장관상 수상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소울푸드인 떡볶이를 지구반대편에서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소울푸드로 만들기 위해 그 소명을 다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