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제주맥주 한달살기 시즌 3 겨울방학 편’ 론칭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세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제주맥주 한달살기 겨울방학 편’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맥주 한달살기’는 제주맥주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총체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제주맥주가 지향하는 문화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마케팅 캠페인이다. 기존에 시도된 적 없었던 맥주업계의 파격적인 마케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회 진행시마다 10만명이 넘는 참여자가 몰리는 등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제주맥주 한달살기 겨울방학 편’은 ‘어른이들을 위한 겨울방학’이라는 테마로 어릴 적 시골 할머니 댁에서의 겨울방학을 떠올리게 한다. 짜인 일정대로 이동하며 관광지와 맛집 등을 훑어보는 관광형 여행이 아니라, 동네에 머물며 근거리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동네 구석구석과 골목의 매력을 느껴보는 살아보기 형 여행을 추구한다.

참가자들은 한 달의 체류 기간 동안 제주의 4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주시 원도심, 조천, 서귀포시, 애월까지 총 4개의 동네를 일주일마다 옮겨가며 생활하게 된다. 제주맥주는 참가자들이 각 동네의 매력을 깊게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해당 동네를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중인 로컬 기업 4곳이 참여하여 자신의 동네를 소개하는 호스트 역할을 함으로써 로컬 여행의 의미를 더했다”며, “공동마케팅을 통해 로컬 기업들의 홍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각 지역별 ‘먹기’, ‘배우기’, ‘놀기’, ‘쉬기’ 테마로 구성됐다. 원도심 ‘먹기’ 테마에는 제주 로컬 음식 칼럼니스트 <베지근 연구소>, 조천의 ‘배우기’ 테마에는 폐목재 업사이클링 공방 <셀피쉬우드>, 서귀포의 ‘놀기’ 테마에서는 로컬 액티비티 플랫폼 <디스커버제주>, 애월의 ‘쉬기’ 테마에서는 캠핑 용품 대여샵 <캠쓰루>가 참여한다. 참가자는 해당 동네에 체류하는 기간 동안 원하는 날짜에 신청을 통해 할망食 워크숍, 나무 트레이 만들기, 포레스트 승마, 1박 2일 차박 등의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제주맥주 한달살기 겨울방학 편’은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제주맥주 한달살기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한달살기 체험은 1월 20일부터 2월 17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총 2팀을 선정해 제주맥주가 엄선한 숙소를 비롯해 왕복항공권, 체험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제주맥주는 한달살기 참가자 외에도 제주여행을 계획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주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별도 플랫폼도 마련했다. 제주맥주 한달살기 모집 페이지에서 지역 별 여행정보를 클릭하면 별도의 페이지를 통해 제주맥주와 로컬 에디터의 안목으로 선정한 숙소와 여행지 등의 자세한 정보를 감각적인 사진과 텍스트로 볼 수 있어 눈 여겨볼 만하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제주의 ‘찐’로컬들이 제안하는 제주 한달살기 프로그램에 로컬 기업들과 함께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지역가치를 창조하고 로컬 기업들과 윈윈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오픈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북한강과 주변 자연을 바라보는 전망을 가진 특화된 리저브 매장인 더북한강R점(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806-1)을 새해 1월 7일 오픈한다.

스타벅스는 기존 도심 속 매장의 범주에서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과 인테리어를 더북한강R점에 반영해 고객이 직접 찾아가서 체험하고 싶어하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과 아웃도어 등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기존 매장과 차별화한 새로운 공간을 구성하고 이에 맞는 여러가지 편의 시설을 마련했다.

더북한강R점은 야외 옥상을 포함해 총 4층에 걸친 300여석 규모로 주변 북한강 풍경과 어울리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매장 내부 공간 역시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자연 경관을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처럼 느끼도록 북한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형 창을 마련했다.

1층부터 3층까지 일반 메뉴 주문 공간을 비롯해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커피와 특화된 티바나 티를 즐길 수 있는 리저브 바를 함께 운영한다. 4층 루프탑 공간에서는 주변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강변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또한,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 파크 공간을 조성했다. 넓은 야외 공간에서는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향후 야외 전시회 및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도심 근교를 방문하는 자동차 드라이브 여행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차량 90여대가 동시에 주차가 가능한 주차 공간을 갖췄다. 또한,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전략에 맞춘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전기차를 위한 충전 시설도 설치해 총 3대의 전기차 충전을 위한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접근성이 편리한 북한강 인근에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야외 활동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도 조성했다. 최대 30여대의 자전거와 바이크를 주차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타고니아 코리아, 알파인 컬렉션 ‘듀얼 애스펙트(Dual Aspect)’ 출시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유해화학물질을 배제한 고기능성 알파인 컬렉션 ‘듀얼 애스펙트’를 출시한다.

파타고니아 신제품 듀얼 애스펙트 컬렉션은 겨울철 혹독한 산악 환경에서의 알파인 활동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견고한 내구성의 100% 리사이클 나일론 립스탑 원단과 가공 과정에서 과불화화합물을 사용하지 않은(PFC-free DWR 처리) 방수·투습 기능의 하드 쉘 원단을 적용해, 갑작스럽게 마주할 수 있는 폭풍과 눈보라로부터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효과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파타고니아는 아웃도어 업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화학 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C)에 대한 유해성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왔다. 과발화화합물은 의류의 건조와 방수 기능이 뛰어나지만 제조 과정에서 수질 오염과 환경 호르몬을 유발해 환경과 인체에 유해하다. 파타고니아는 과불화화합물을 사용하지 않고, 알파인 의류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완벽한 쉘 원단을 만들고자 파타고니아 글로벌 앰배서더와 필드 테스트를 진행했고, 여러 시행착오 끝에 파타고니아의 엄격한 방수성, 투습성, 내구성 기준을 통과한 친환경 하드 쉘 원단을 완성해냈다.

이번 시즌 듀얼 애스펙트 컬렉션은 친환경 원단 적용과 함께 제품 생산 노동자들의 복지 및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공정 무역 인증(Fair Trade Certified™)을 받은 재킷과 빕스 2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듀얼 애스펙트 재킷(Dual Aspect Jkt)’은 후드 부분에 래미네이트된 챙이 있어, 악천후에도 시야 확보에 용이하며, 겨드랑이 부분의 방수 지퍼를 통해 열기를 쉽게 배출할 수 있어 쾌적한 활동을 돕는다. ‘듀얼 애스펙트 빕스(Dual Aspect Bibs)’는 허벅지 주머니와 하네스 라인 위에 작은 주머니가 달려 있어 작은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밑단은 지퍼로 여닫을 수 있어 산악 또는 스키 부츠와 함께 착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가파른 길을 오르거나 높은 수준의 등반 기술을 취하는 등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조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돕는 레코 리플렉터(RECCO® Reflector) 발신기가 내장되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알파인 등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