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지소장 이재준) 사회성향상지원위원회는 2월 8일 어업회사 법인 벌교꼬막㈜ 2층 연회장에서 전남동부지소 사회성향상지원위원회 창립총회와 초대 서홍석 회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고흥, 보성, 장흥, 강진) 김승남 국회의원, 전라남도의회 임영수 의원, 보성군의회 강복수 의원, 한기섭 의원, 선남규 벌교읍장, 보성경찰서 공경현 정보과장, 전남동부지소협의회장 박남균, 각 기능별 위원 및 내․외빈, 이재준 지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성향상지원위원회는 사회와 단절 격리된 생활로 인해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대상자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을 접목한 사회성향상 교육 등을 지원,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의 복귀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호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법무보호사업비(교육용 대형 TV) 300만원을 전남동부지소에 전달하는 시간과 숙식 모범청소년대상자 4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도 이뤄졌다..

또한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봉사하는 유공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김승남 국회의원 및 김철우 보성군수 표창, 오임관 보성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식도 병행됐다.

서홍석 신임 회장은 “새로 구축된 사회성향상지원위원회가 열정을 다하여 청소년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좀 더 빠르게 직업적 탐색을 통해 실패한 사람이 아닌 일찍 사회에 자리 잡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의 포부를 내비쳤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는 전남동부권(순천, 여수, 광양, 고흥, 보성, 구례)의 출소(예정)자 및 보호관찰대상자 등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재범 방지를 위해 사업을 진행하는 법무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며, 전남동부지소는 남자청소년 숙식제공 및 교육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돕는 전문기관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