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정육각, 택배배송 주문 마감 4시간 연장 外

기사입력:2022-02-22 15:05:0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정육각, 택배배송 주문 마감 4시간 연장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전국 단위 ‘택배배송’ 주문 마감시간을 오후 4시에서 밤 8시까지 4시간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정육각은 수도권 등지는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을 진행 중이며, 해당 지역과 일부 도서를 제외한 전국에는 택배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택배배송 주문 마감 연장으로 전국 단위 고객들은 기존보다 4시간 늦은 밤 8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초신선’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육각은 김포 및 성남의 스마트팩토리에 고객 주문이 들어온 이후부터 생산을 시작해 포장까지 직접 완료하는 온디맨드 생산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상품 재고를 쌓아두고 판매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배송 마감 시간이 늦어질수록 유통 및 물류 난이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원물 재고 관리와 생산 공정에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IT솔루션을 적용, 최적화해 배송 출발 시점이 늦어져도 그에 맞춘 생산이 가능하다.

도축한 지 4일 이내 돼지고기를 비롯해 축산, 수산, 밀키트 등의 신선식품을 취급하고 있는 정육각은 직접 제조한 신선도 높은 제품을 더욱 신선하게 배송하는데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물류내재화를 지속 추진해 서울 및 경기도 일부와 대전, 세종 지역에서는 당일배송 물량 100%와 새벽배송 80%를 직접 소화하고 있다.
주문시간 마감 연장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오는 2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 정육각에 바라는 점을 이벤트 페이지에 적으면 전상품 10% 할인되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정육각 이혜원 이커머스 총괄은 “전국 다양한 지역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이번 택배 주문시간 마감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초신선’ 식품을 즐겨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만큼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워키, '토르 망치' 애칭 붙은 '함마 화이바 자루 해머' 출시

밀워키(대표 박용범)는 사용 중 망치 머리와 손잡이가 완전히 분리되거나 핸들이 부러지는 등 사용자가 느끼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손에 착 붙는 편안한 그립감을 강화하고 편의성과 디자인까지 신경 쓴 ’3lb. 함마 화이바 자루 해머(48-22-9310)’를 출시했다.
강력한 내구성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이미지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토르 망치’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번 신제품은 일반 망치 용도의 평면 부분과 끌 등을 치는 작업 중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체크무늬 부분의 ‘듀얼 페이스’ 디자인을 활용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손잡이 부분에 충격 흡수와 내구성이 뛰어난 화이바글라스(Fiberglass)를 적용했으며 강화된 오버스트라이크 보호 기능으로 오랜 사용 후에도 망치 머리 부분이 분리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세부적인 부분까지 신경 쓴 섬세함도 눈에 띈다. 현장 사용 중 공구 추락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보조줄 등을 묶을 수 있는 ‘랜야드 홀’을 적용했으며, 정밀한 균형 설계로 그립감과 힘 전달 두가지를 극대화해 손에 직접 쥐는 수공구의 특성과 효율을 살렸다.

밀워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토르 망치’라고 불릴 정도로 제품의 본질인 강한 내구성과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신경 썼다”라며 “강력한 파워에 편리성, 안정성까지 갖춘 제대로 된 해머를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린랩스 자회사 헬스랩, 제철화장품 ‘글리어(Gleer)’ 출시

그린랩스(대표 안동현)의 자회사인 헬스랩(대표 최정혁)은 질 좋은 산지직송 못난이 농산물을 제철화장품으로 재탄생시킨 가치소비 브랜드 ‘글리어(Gleer)’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리어는 섭취가 가능하나 모양, 크기 등 단순외형적 요인으로 등급외로 분류되어 폐기되는 못난이 농산물의 가치를 재창조해 제철화장품을 만드는 친환경 브랜드다. 글리어는 영단어 ‘Glee(신이난)’와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er’의 합성어로 ‘신이난 사람’을 뜻하며, 못난이(Ugly)를 연상시켜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 전제품은 신선농산물 포장에 사용되는 ‘에어셀 파우치’로 포장되며, 받자마자 버리는 화장품의 단상자와 완충제 역할을 하는 에어캡을 제거해 친환경적 요소를 더했다.

글리어 화장품은 원료사로부터 공급받는 타화장품의 제조방법과 달리 경력 10년 이상의 농산물 경매 전문가가 농가에서 직접 질좋은 원물을 수급해 원료를 만든다는 차별성이 있다. 매년 수확하는 산지직송 제철작물만을 사용하고 작물의 특성 및 피부효능에 따른 맞춤형 추출공법을 통해 화장품을 만든다. 특히, 작물궁합을 고려해 생산한 질 좋은 원물을 통째로 넣는 등 최대함량을 적용했으며 글리어만의 특허인 더마기술력(Farmer’s value complex)을 적용했다.

주요제품은 미백도(美白桃)를 원료로 광채 및 맑은피부에 도움을 주는 서트클린 인증의 ‘화이트 피치큘크림’, ‘화이트 피치드롭’이 있으며. 양배추겉껍질(수분,진정)과 적무화과(장벽,항산화)를 활용한 ‘그린캐비지라인’, ‘피그라인’ 제품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헬스랩 최정혁 대표는 “국내 농산물 생산량의 약 30%가 단지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폐기되거나 헐값에 팔리고 있다는데 문제의식을 가졌다”며 “제철 못난이 농산물을 화장품의 원료로 재탄생시킨 글리어는 제품의 우수성은 물론, 환경오염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농가의 소득은 늘리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김새에 구애받지 않는 작물 고유의 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가 아닌 농가의 수요에 의한 판로 개척, 이상기후로 인한 경작피해 경감 등 농민과 상생하는 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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