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가 디지털포렌식 업무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서울지방변호사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회에서 발급하는 로이어스카드를 제시하면 제휴에 따른 각종 혜택을 적용받는다. 또한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들이 디지털포렌식이 필요할 경우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의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소송의 판도를 바꿀만큼 중요해진 디지털포렌식은 각종 소송과 수사에서 사실 관계의 진실을 규명하는 핵심 기술이 되었다.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는 2020년도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보호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중소기업 기술유출 피해 구제를 위한 디지털포렌식 기술 지원 업체로 선정되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노트북, CCTV, 블랙박스, 스마트폰,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 및 분야의 전문 분석가로 인력이 구성되어 있다. 기업 영업비밀과 기술유출은 물론 민형사 사건과 개인소송 등에서 디지털포렌식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수사기관과 동일한 장비 및 솔루션으로 교차분석하여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의뢰인의 자료는 외부 유출이 불가능한 통합 PC정보보안 시스템으로 철저한 보안을 유지한다.

최운영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 대표는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제휴를 통해 변호사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증거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는데 더욱 사명감을 갖겠다”고 밝혔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