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2일 최초발화된 아홉산 산불은 4일 재발화됐다가 진화, 또다시 5일 재발화되어 소방본부, 부산시, 금정구, 경찰 등 관계기관이 모여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했다.
이에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산불피해에 맞서 휴일도 반납한 채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했다.
부산적십자사의 직원 29명, 봉사원 125명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산불진화에 투입된 시와 기초단체 소속 공무원, 산불진화대,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군 병력에 대해 총 7식 2,850명분의 재난구호급식을 지원했다.
현재 계속된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부산적십자사는 산불재난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사시 재난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기부 및 정기후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