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전북 완주군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 4월 분양

기사입력:2022-03-24 11:29:36
[로이슈 최영록 기자] ㈜신일은 전북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 일대에 들어서는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를 오는 4월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는 지하 1층~지상 15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3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59㎡A 192가구 ▲59㎡B 18가구 ▲74㎡ 36가구 ▲84㎡ 84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신일에 따르면 이 단지는 남향 위주 판상형 구조에 전 가구 4베이 맞통풍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가구 내에는 펜트리와 알파룸(일부가구), 드레스룸, 파우더룸, 테라스(일부가구)를 마련해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단지와 인접한 콩쥐팥쥐로를 통해 전주 서부신시가지로 1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호남고속도로(서전주IC)도 가까워 정읍, 익산, 공주 등 인근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오는 2023년 8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전북 서부권을 아우르는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전북 완주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 대출, 청약 등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지역·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또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중도금 대출, 양도세, 취득세 등의 세금 부담도 적다는 게 신일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데다 전주 서부신시가지를 비롯해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며 “분양가도 인근 시세대비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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