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봄철 타이어 관리, 이렇게 하세요”

기사입력:2022-03-30 14:24:13
[로이슈 최영록 기자] 오미크론 여파로 여전히 위축 돼 있지만 완연한 봄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으로 봄 나들이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 시즌에 대비, 겨울 동안 운행한 타이어 점검도 필요하다. 이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봄철 타이어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겨울철 낮은 온도와 눈길, 빙판길은 타이어에 그리 좋지 못한 환경이었을 것”이라며, “여행 전 타이어 점검은 안전한 여행에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 공기압 확인은 ‘필수’

타이어는 운행치 않아도 한달 약 1~2psi씩 공기가 유실된다. 한달에 한번은 타이어 공기압 확인과 보충이 필수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면 타이어가 눌린 채 회전을 반복, 수축과 이완 폭이 커지며 사이드월과 숄더 부위에 균열을 줄 수 있다. 또 조기마모, 이상 마모로 등 타이어 수명 단축 및 파손 원인이 된다. 여기에 제동력, 조향력, 접지력이 떨어져 사고 날 확률도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에 주기적인 타이어 공기압 점검은 필수다.

■ 공기 주입구 ‘밸브캡’ 점검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는 타이어 밸브 캡은 운행하며 손상될 수 있다. 타이어 밸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밸브캡이 운행 중 노면 상태나 과속 방지턱 충격으로 느슨하게 풀리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밸브캡이 풀리거나 없어진 상태로 주행하면 자갈이나 돌, 이물질 등이 튀어 밸브에 직접적으로 손상을 입힐 경우 공기압 소실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경우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 유지가 어려워 주행 중 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밸브캡 상태를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휠밸런스, 위치교환 등 타이어 점검
휠밸런스나 타이어 위치교환의 필요성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은 크지 않다. 타이어 교체시에만 한번 점검 받고 지나치는 것이 대부분이다. 휠밸런스가 맞지 않는 경우 핸들 떨림과 함께 승차감에 영향은 물론 노면 충격이 서스펜션으로 전달,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위치교환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타이어의 편마모, 조기마모 등 이상마모 발생으로 타이어 수명도 단축될 수 있다. 겨우내 험난한 길을 달렸다면 휠밸런스, 위치교환 등 타이어 상태 확인 및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 마모도, 흠집, 이물질 등 육안 점검

타이어 마모도나 흠집, 이물질 박힘 등은 사고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가 마모한계선을 넘은 상황이라면 안전한 주행을 위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또 타이어에 박힌 못이나 이물질은 당장 계기판(TPMS)에 표시되는 공기압에 변화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주행 중 서서히 공기압이 소실되거나 상처가 커질 경우 파손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행 전 후 타이어를 육안 점검하는 것은 안전운전을 위해 필수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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